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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행궁동] 여자끼리 놀기 / 행궁81.2 카페 / 미식가의 주방 / 주차 정보
    맛집 술집 이야기 2020. 7. 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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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점점 날씨가 더워지고 있죠?
    저는 만삭때부터 아기낳고 5개월이 되도록 친구랑 약속한번 못잡았는데 

    근데 이번에 언니가 놀러오면서 엄마랑 저랑 언니랑 셋이서 여자끼리 신나게 놀다왔어요^^

     

     

    행궁동에는 정말 특이하고 개성있는 카페가 많은데요,

    여기가 행궁81.2 카페 입구입니다!
    인스타에서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ㅎㅎ 실제로 봐도 사진처럼 쨍한 파란색깔이고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어요

     

     

    총 3층인가..? 굉장히 큰 카페였어요.

    좋은 점은 카페가 크다보니 테이블을 다닥다닥 붙이지 않아서 코로나 사회적 거리 유지가 가능했어요 ㅎㅎ

     

     

    여기는 카페입구 내부인데 보색인 개나리빛 노란색과 파란색이라니 굉장히 감각적이에요 

     

     

    메뉴 고르는척 사진찍기!
    아기낳고 찐 살을 못빼서 팔이 토실토실하네요ㅋㅋ

     

     

    음료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그냥 일반 카페정도? 사실 외관보고 비싸겠다 싶었는데 괜찮더라구요

     

     

    음료 3개를 고르고 생크림 카스테라 1개를 추가했어요.

     

     

    밖엔 더운데 에어컨 틀고 시원한곳에서 아이스커피 한 모금 마시니까
    어찌나 시원하던지,

     

     

    엄마는 딸기요거트스무디를 주문했는데 삼키면 머리가 아플정도로
    차가워서 다 드시지도 못했어요 ㅎㅎ

     

     

     

     

     

     

    군데 군데 사진 찍을곳이 엄청 많았어요.
    조명 하나하나도 엄청 신경 쓴 느낌이에요~

    인스타에서만 볼 법한 옷차림을 한 젊은 남녀들도 엄청 많이 오고
    꼭 시외로 놀러온 기분이라 우리 셋 다 기분이 좋았어요. 여자들끼리 놀러 갈 곳 찾는다면 강추에요!!

     

     

    근데 구두신고 오기엔 정말 아닌듯해요! 옛날 낡은 학교나 보건소에 있을만한
    높이가 각기 다른 엄청 가파른 계단 아실까요?
    그런 계단이 있는데... 와 쟁반들고 오르내릴 때 등줄기에 땀이..ㅋㅋㅋ

    웨지힐샌들 신고있었는데 넘어질것 같아서 손잡이 잡고 내려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엄마가 내려올때 굉장히 신경쓰였어요.

     

     

    행궁동에 주차장은 곳곳에 되게 많아요!
    공영주차장에 댔는데 굉장히 싼 요금에 이용했어요.
    특히 행궁81.2 카페 앞에 바로 있기 때문에 차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주차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여기는 행궁동에 맛집치면 바로 추천어로 나오는 "미식가의 주방"인데요.
    주기적으로 메뉴가 바뀐다고 해요!

    너무 유명해서 대기가 있는데 1시간 정도 기다렸어요.
    원래 웨이팅한다하면 아무리 맛있어도 패스하는 성격인데
    여기는 대기접수해놓고 동네구경하다보면 전화가와서 바로 먹으면 돼요 ㅎㅎㅎ

     

     

    기다리는 동안 화성행궁 안에는 시간때문에 못들어가고 근처에서 한참 구경하다가 들어갔네요 ㅎㅎ

    버섯크림리조또랑 토마토해물파스타, 그리고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웨이팅한 보람이 있었어요.

    남편 놔두고 우리끼리 맛있는거 먹어서 약간 미안했는데 집에와보니 초췌한 남편 얼굴을보고 엄청 미안했어요 ㅋㅋ
    남편이 혼자서 아기 보고 하는 말이 "어머님 그동안 엄청 힘드셨겠다." 였어요 ㅋㅋ(난테는 안미안하냐!)
    여튼 남편^^ 나 논다고 아기 봐줘서 고마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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