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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들/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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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지금은 나를 위해서만읽은 책들/에세이 2023. 10. 4. 12:20
긴 추석연휴동안 시할머니댁에 가서 휴식을 취할때마다 조금씩 다 읽은 책이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때, 자존감이 회복이 안될 때 읽으면 저자가 위로해주는 기분이 들 것같다.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기에 좋은 구절이 있었는데, "혼자 불편하다고 피했던 사람들의 장점을 하나씩 써 내려갔어요. (중략)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두 번도 생각지 않고 무조건 피했던 저를 반성했어요."라는 부분이 내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는 누군가를 싫어할때가 종종 아니 많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미워하는 상대가 아닌 내 마음을 갉아먹는것같았고, 괴로웠다. 항상 다른 사람들의 좋은 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그부분을 크게 생각하며 좋은점과 배울점에 관심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그들을 위해,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