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본갈비 수원점 [인계동 맛집]맛집 술집 이야기 2019. 7. 10. 01:12반응형
흐아 요즘 외식하면 고기집을 많이가네요
임신하고 정~말 고기가 안땡기는데, 남편은 육식주의라 고기먹자고 노래를 부르는데 늘 안먹을수도없고..
쪼금 싫었었지만 막상 먹어보니 맛있었던 갈비집이 있어서 포스팅해요!(지도는 아래에)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더본갈비라는 가게인데,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게 되있어요.
고기집은 소개팅장소로 꺼릴만큼 분위기가 안좋은것으로 유명한데 여기는 그런걱정 접어두셔도 될것같아요^^
대리석모양의 테이블이라 약간 신식 카페느낌도 날정도였어요. ^^
캉캉이는 남편이랑 둘이서 가서 양념소갈비살(300g) + 돼지갈비(500g),
한우 차돌된장라면(공기밥포함)
그리고 소주 대선 이렇게 주문했어요!
따라란~ 테이블도 깔끔하죠? 대리석식탁에 맞게 몇가지 식기도 금색으로 맞추셨네요 ㅋㅋ기본 반찬은 나쁘지 않았어요.
저는 특히나 고기집 샐러드를 좋아하는데, 맛은 쌉쌀하지도 않고 합격! 그리고 도토리묵, 명이나물 .. 거의다 제가 먹었네요 ㅋㅋ남편고마워..
따란~ 고기통에 총 2단으로 나눠서오는데, 맨 위에 있는 돼지갈비부터 먹어줘요^^
이 순서가 중요한데, 저는 돼지먹다가 소는 먹을수있어도 소먹다가 돼지는 못먹겠더라구요 ㅋㅋ
따란~ 돼지갈비 굽는 영상입니다 ㅎㅎㅎ 양념을 정말 잘해서 한입 입에넣자마자 "맛있다!" 라고 말했는데
다먹고 집에오니까 배가 꾸륵꾸륵하네요 ㅠㅠ
술은 입도안대는 임산부입니다ㅠㅠ
임신해서 고기가느끼해서 된장이랑 밥을먹고싶었는데 남편은 라면을 넣은 된장을 찾네요 ㅋㅋ뭐 먹고싶다는데 시켜줘야죠~ 그런데 라면이 들어가니까 예민해진 제 입맛에는 다시 느끼해져서 ㅠㅠ 밥을 남겼습니다 ㅠㅠ(맛은 있어요! 이건 제 입맛이 예민해진거에요)
남편은 이런 저의 배려를 알까요?ㅎㅎㅎㅎ 아마 모를거에요 ㅠㅠㅠ
그 다음은 소갈비살! 양념은 비슷한것 같아요.
덩어리째 구워서 살살 잘라줍니다~
밤에 포스팅하니까 배가살살고파지네용 ㅎㅎ
저는 더본갈비 다녀오면서 좋았던 점은 일단 되게 위생적으로 보였구요! 그리고 된장을 시키면 밥1공기는 포함되어있다는점! 아주 마음에들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양념갈비가 아주 맛있어요 ㅎㅎ
단점은 음...... 양념이 쎄서 돼진지 소인지 크게 구분이 안갔어요 ㅎㅎ그리고 고기를 손님이 구워먹는시스테입니다 ㅠ! 양념이라서 직원이 계속 붙어서 구울수는 없지만 불편하긴 불편하네요ㅠ
이 외에는 아직 딱히 단점을 못찾았네요 ㅎㅎ
깔끔한 고기집 원하시는 분들은 더본갈비로 가보세요^^
반응형'맛집 술집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 무한리필 간장게장] 우전옥간장게장 / 무한리필인데 맛있어요! (0) 2020.04.07 수원예쁜카페 수플레가 맛있는 [커피주택] (0) 2020.03.13 뚱보집 인계점 > 껍데기가 특히맛있어!! (0) 2019.07.07 수원 권선동 맛집 ★★일품능이백숙★★ - 강추!! (0) 2019.07.07 남한산성 오리로스 맛집 사랑방 후기 (0) 201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