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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뚱보집 인계점 > 껍데기가 특히맛있어!!
    맛집 술집 이야기 2019. 7. 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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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덥죠~ 캉캉이도 집에서 요리하기싫고 남편도 나가서 먹고싶어해서 급 나가게 된 요즘 핫플레이스 인계동! 에 다녀왔습니다^^

    (인계동 너무 핫해서 강남역보다 이쁜 언니 오빠들이 많은 것 같애요 ㅋㅋㅋ실제론 다 나보다 어리겠지 ㅠㅠ)

     

    그 중 뚱보집이라는 곳에 다녀왔는데요! 가게 클로즈시간우 새벽두시까지 운영합니다^^

    캉캉이는 두명이서 모듬세트와 소주, 사이다를 시키고 나중에 추가로 벌집삼겸살과 된장찌개, 계란후라이공기밥2개를 추가 주문 했습니다^^

    모듬세트도 맛있는데, 특히나 이집은 벌집껍데기가 맛있으니까  꼭 드셔보세요!

    입덧하는 제게는 사막의 오아시스같은 존재였어요. 사실 입덧때문에 고기가 전~혀 안땡기는데 남편이 고기 노래를 불러서 왔거든요 ㅠㅠㅎ 그래서 홀짝홀짝먹는데 와 시큼하고 시원하고 속에 느끼한게 다내려가더라구요! 혹시 임산부인데 고기를 먹고싶다! 하시면 여기 한번 찾아가보세요 ㅎㅎ 저는 좋았어요^^ 

    선홍빛깔 자태를 뿜는 고기입니다 ㅎㅎ 오겹살은 비계가 장난이 아니네요 ㅎㅎ

    가게에 손님들이 많은 만큼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고기 상태도 신선했어요.~^^

     

    고기를 구워주구요~

    왼쪽에 있는 액젓은 ㅠㅠ 이상하게 갈때마다 고기굽다가 엎어가지고 ㅠㅠ 이제는 가면 아예 주지말라고 하게요 ㅠㅠㅎ알바생들한테 미안하네..

    이 집의 가장 맛있는 벌집껍데기 입니다. ㅎㅎ 일단 특별한 소스가 발라져있고 일차 초벌처리가 되서 나와요~

    그리고 고기는 손님이 직접 구워야하는데, 껍데기는 직원이 구워줘서 껍데기 폭탄 맞을 일도 없고 안전하게 드실 수 있어요 ㅎ


    

     

    지금 포스팅하는데 남편이 옆에서 보더니 새벽 1시가 넘은 이시간에 뚱보집을 또가자고.....(자기야 안자니??)

    우와~ 이렇게 보니까 대식가네요 ㅠㅎ모듬과 껍데기를 그렇게 먹고나서 된장찌개와 계란후라이공기밥2개를 또 시킵니다.. ㅎㅎ
    캉캉이는 고기를 먹고나면 느끼해해서 꼭 된장찌개나 식사류를 곁들여야 하는데요 ㅎㅎㅎ 밥은 결국 조금 남겼어요~

    특별하게 70% 정도 익은 반숙으로~ ㅎㅎ 고소했던게 참기름도 있었던것 같애요 ㅎㅎ

     

    제가 뚱보집에서 아쉬웠던 점은, 불판이 까매져서 갈아달라고 했는데, 불판은 안갈아주고 그냥 비계로 닦아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건강한 먹거리를 중시여기는 저에게는 조금 꺼려지는 부분이었습니다 ㅠㅠ

    왜 고기집에서 불판을 안갈아주지 ㅠㅠ..아직도 의문이네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과 가격이 모두 만족스러워서 자주 가는 맛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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