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읽은 책들/미니멀라이프 2020. 1. 23. 18:28반응형
내 삶의 기준인 미니멀라이프를 준수하기 위해 그와 관련된 것이라면 책뿐만이 아닌 실천가들의 작은 메모까지도 다 살펴보곤 한다. 그게 나의 취미 중 하나이며 타임킬러용으로 곁에 두고 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미니멀라이프를 살펴보고 싶을 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곤 하는데 오늘은 그 유명한 황윤정 작가가 집필한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 책을 완독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미니멀라이프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각각의 방식을 모두 존중한다는 것이다.
정말 거의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미니멀라이프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어떠한 물건이 꼭 필요하다면 소유하더라도 그 자체로 미니멀라이프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소파도 티비도 없는 텅 빈 거실에 보이는 빈 벽을 미니멀라이프로 볼 수 있지만 만약 무릎이 안좋거나 허리가 안좋은 이들에겐 소파가 있어야 미니멀라이프라는 것이다.각자의 삶의 형태에 따라 미니멀라이프의 형태도 달라지며 누군가가 다른 이 보다 더 많이 소유하였다고 해서 비난받을 필요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는 나는 한층 더 미니멀리스트에 가까워진 듯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 정리가 많이 되었고 얼른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고 싶다.
반응형'읽은 책들 > 미니멀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멀라이프, 자기계발 도서]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0) 2023.10.15 [미니멀라이프, 인테리어 도서] 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 (0) 2023.10.15 [미니멀라이프 도서] 하나를 비우니 모든 게 달라졌다 (0) 2023.10.04 단순하게 사니, 참 좋다 - 진민영 (0) 202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