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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맛집] 강남역 고기집 - 칼맞은삼겹살
    맛집 술집 이야기 2018. 12. 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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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어요?

    캉캉이는 오늘 개인적으로 좋은일도 있고 간만에 대확행 느끼고 있네요


    오늘 포스팅 대상은 강남역에 위치한 '칼맞은 삼겹살'이라는 고깃집입니다^^

    이름 한번 덜덜하네요 ㅠㅠ (상상하니까 무서워요 ㅜㅜ)

    먼저 메뉴판을 보실까요? 

    칼맞은삼겹살, 가브리살, 항정살은 국내산이고,

    허브와인삼겹살과 소갈비살은 수입산이에요  ㅠㅠ

    수입산 고기는 잡내가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국내산 고기를 선호하는 캉캉이는 칼맞은삼겹살(제주산)을 3인분과 청하 2병을 시켰답니다

    칼맞은 삼겹살 집은좋은게  사이다도 주문하려고하니 음료수는 가게안쪽에 이렇게 무한으로 골라마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야 이거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별 건 아니지만 서비스가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ㅎㅎ

    기다림끝에 고기가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허브가 다 뿌려져서 나오는데, 아마 돼지고기 잡내를 허브로 잡는 것 같아요.

    그리고 고기 찍어먹는 액젓과 콩나물, 김치가 기본으로 세팅됩니다. 콩나물은 나중에 볶음밥해먹을때 놔둬도 좋습니당

    기본으로 나오는 김치찌개인데, 안에 고기 덩어리가 큼직큼직하게 숭덩숭덩 썰려 있어요. 그 외에 두부라던지 애호박이라던지 다른 재료들은 보지 못했는데, 어차피 야채보단 고기를 원하니까 저는 좋았어요!

    뚝배기도 작은 사이즈가 아니라서 먹다가 모자라는 일은 없었어요.

    칼맞은 삼겹살도 직원들이 고기를 다 구워주시고 잘라줍니당.

    요즘 서비스로 해주시는 가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안해주면 불편해서 두번은 안가지더라구요.

    칼맞은삼겹살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바쁘시면 알아서 구우려고 했는데 다 잘라줘서 편했습니다.(하지만, 탈뻔했어요!)

    역시 고기는 굽는영상을 보셔야죠. !키양 다시보는데 군침이 도네요.

    앗.. 그리고 영상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창가쪽에 자리해서 그런지 연기가연기가... ㅠㅠㅠ

    눈이 정말 맵고, 고기냄새가 집에갔을때에도 방금먹은것처럼 옷이랑 머리카락에 다 베었더라고요 ㅠㅠ..

    비싼옷을 입었거나, 바로 집으로 가시지 않는 분들께는 냄새베임을 조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고기3인분을 헤치우고 볶음밥을 추가했어요. (볶음밥 : 4,000원)

    여기서도 서비스를 또 느낀것이 뭐냐하면 ㅠㅠㅠㅠㅠㅠ (너무좋아) 따로 치즈토핑을 주문하지 않아도 모짜렐라 치즈가 같이와요 ㅠㅠㅠㅠ

    남자친구도 지나가다가 다른사람들 볶음밥에 치즈올라가있는 걸 보고 제가 좋아하겠다 싶어 들어온거래요 ㅎㅎ헷


    총평은.. 서비스는 체감될정도로 구비되어있는게 있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ㅎㅎ

    하지만, 강남역에서 시끌벅적하고 웃으면서 다니는 사람들사이에서 술을 곁들여 먹다보니 더욱 맛있게 느껴진 것 같아요.

    만약에, 조용한 우리집 앞에서 먹었다면 최고점을 줄 수 는 없을 것 같아요.


    술과 분위기가 다한 것 같아요. ㅎㅎ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앙뇽!

    - 캉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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