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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정자] 마포껍데기 > 새벽늦게까지 여는 분당술집^^
    맛집 술집 이야기 2019. 2. 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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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모두모두 반갑습니다

    캉캉이는 대학생때 돼지껍데기를 처음 먹어봤어요~ 그 때 콜라겐 덩어리를 먹고 새로운 식감에 놀라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었죠! 그렇게 한참을 삼겹살보다 싼 껍데기에 충성을 다하며 많이 먹어댔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 돼지 껍데기에 돼지털이 정리가 덜 된 모습을 보고 그 뒤로 뚝 발길을 ... 돌렸었죠.

     

    그렇게 몇 해가 지나고 분당 정자에서 2차로 땡길 때 없나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처럼 어슬렁 거리다가 feel 받아서 다시 먹게 된 껍데기 입니다.

    말이 좀 길어졌죠~?? ㅎㅎ 껍데기는 피부에 좋기 때문에 살이 안찐다며, 마음놓고 먹었어요(합리화 승!!)

    마포 껍데기집인데 소고기국밥, 선지해장국, 곰탕 등 식사도 함께 하실 수 있는 집이에요!

    저는 무려 새벽 3시쯤 갔는데도 문을 열어서 맛있게 새벽을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분당은 정~~~~ 말 새벽까지 하는 밥집, 술집이 많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는데, 늦게까지 영업하는 술집 찾으시면 마포껍데기도 고려해보세요^^

    메뉴입니다! 저는 2차로 왔기 때문에 껍데기만 먹었는데, 다음에 제주특수부위모듬도 먹어봐야겠어요..!

    600g 에 36,000원이니 엄청 저렴한편이네요! 꼭 다시 가봐야겠어요 (가자가자 또가자~~)

    히히 제가 좋아하는 파절이에요 저는 양파간장보다 파조래기가 맛있고 파조래기만큼 명이나물을 좋아해요

    파조래기와 맹이나물 ㅠㅠ(제 고향에선 그리 부른답니다.. ㅋㅋ)

    껍데기 안드시는 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부분이 고기가 익어갈 쯤에 튀겨지는 팝콘마냥 튀어버리는 점인데요! 여기는 똥과자(달고나) 납작하게 만들 때 쓰는 저 도구로..(이름 뭐지) 돼지 껍데기가 내 피부랑 합체가 되버리는 불상사를 막아줍니다 ^^

    자~ 요러코롬 껍데기 위에 도구를 올려주구요..!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가위로 쓰윽 쓰윽~ 잘라준 뒤 다시 덮개로 잘 덮어둡니다~

    돼지 껍데기가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몰라서 태울 때 까지 불위에 두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가 알려드릴게요!

    돼지 껍데기를 잘 보면 익어갈 때 쯤 껍데기가 약간 황토색으로 익어가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흰색수포같이..? 도돌도돌 생긴게 보이실거에요! 그렇다면 먹어도 되는겁니다 

    계란찜도 하나 시켰구요~ 단돈 2,000원 입니다! 부담없이먹을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그리고 같이 나온 찌개~ 서비스로 나왔기 때문에 양은 적고 짠편이에요!

    고깃집 찌개들은 왜이렇게 다 짜게만들어서 맛있는지!!(응??)

     

    여튼 오랜만에 돼지껍데기 먹어서 너무 좋네요^^

    의사들은 콜라겐을 먹는다고 인체콜라겐양이 높아지는건 아니라고 했지만,, 그래도 뭐 나쁠건 없다고 봐요!

    (피부야 피부야 좋아져라~~)

     

    그럼 마포껍데기 지도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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