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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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18일차 (10개 비움 / 누적 196개)미니멀라이프 2023. 11. 6. 07:00
냉장고 파먹기를 열심히 하고 있다 냉장고와 냉동실에서 빈공간이 보일 수록 숨통이 트이고있다^^ 냉파용으로 비운것들은 어차피 다 먹으면 또 조금씩 살테니 비우기 갯수에 포함하지 않지만, 이렇게 화석이 되거나 ㅋㅋ 상한 음식들은 비우기 갯수에 카운팅한다. 추가로 부엌에서 쓰던 네임펜도 수명을 다해서 기분좋게 비움! 이것은 올해 처음 개시한 이불인데 이상하게 세탁->건조 후 얼룩이 생겨버렸다 아이 소변이 묻었었고 거의 투명해서 티가 안났었는데 세탁 후 건조까지 돌리니 이불이 이렇게 얼룩이 져버렸다 ㅠㅠ 이불이 너무 많은 관계로 아깝지만 비우기로 한다! 내 취향의 물건들로만 내집을 가득 채우고 싶어서 큰 미련을 안두기로 한다. 그리고 사진은 안찍었지만 속옷 1개도 비운다 겉에 드러나지 않는 의상도 신경쓰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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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11일차 (10개 비움 / 누적 123개)미니멀라이프 2023. 10. 26. 07:00
무려 2019년도 다이어리가 집에 살아있었다. 너무 멀쩡해서 일할 때 메모지로 쓰다가 두꺼운 다이어리가 도통 줄어들지 않길래 안쓴 페이지만 찢어내고 본품은 버렸다. 환경이 도저히 신경쓰여서 쓰임을 다하지 않은 물건은 그냥 버리기가 힘들다. 하드 아이스가방이 2개나 있어서 소프트 아이스가방은 엄마에게 드려서 처분했다. 요즘에는 누군가가 가져가주는게 정말 고맙다. 나는 일회용품을 좋아하지 않고, 아이마사지 기계가 있는데 언니가 아이마사지 2개입을 줬다. 참 안써지는데, 빨리 쓰고 소진해버려야겠다. 지난 번 아이가 갑자기 가지고 놀기 시작해서 비우기에 실패한 장난감인데, 손 닿는 곳에 놔뒀더니 다시 가지고 놀지 않는다. 핸들 빼고는 작동이 다 되는상태라 버리기에 환경에 미안했지만 비워본다. 요즘 냉장고파먹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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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9일차 (10개 비움 / 누적 103개)미니멀라이프 2023. 10. 24. 08:30
상부장을 뒤적거리니 비울 물건이 계속 나온다. 몇 년 전 남편이 몇개씩 샀던 원형 아이스트레이인데 하나만 우리가 사용하고, 2개는 지인주고 1개가 남아있었다. 수도권서부터 지방으로 이사오면서도 같이 오게되었는데. ㅋㅋ 우리는 원형 아이스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있고 당근에 나눔을 올리자마자 새주인이 나타났다. 그리고 우리곁을 떠난 강아지 옷도 판매가 되었다. 시착만 한 완전 새옷이다. 강아지 물건을 비우는 것은 고통스럽다.. 여튼 좋은분께 팔린 것 같아 기분좋고, 강아지도 오래토록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았음 좋겠다. 반력식물 뱅갈고무나무가 있는데, 화분에서 놀기 좋아하는 아들이 이름표를 부셔놨다. ㅋㅋ 예뻤지만, 굳이 필요없는 물건이기에 비움!/ 이번에는 욕실장을 뒤집었다. ㅋㅋ 진짜 신기한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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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1일차 (15개 비움 / 누적 15개)미니멀라이프 2023. 10. 14. 14:35
미니멀라이프 5년차다. 아니 6년차인가? 이때까지 굉장히 많은 물건을 비워냈고, 지금은 더이상 비워낼게 없다생각이 들지만 (그렇다고 가지고갈물건 기준으로 생각하면 거의 다 버려야할..ㅋㅋ) 이사를 앞두고 가벼워지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살림들을 뒤집어 보고 있다 새벽에 미니멀라이프 도서를 읽다가 바로 실천에 옮겼다! 가장 쉬운건 쓰레기부터!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교재와 교구들은 보통 집에서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작년에 반을 옮기면서 받은 수료증도 귀엽지만 처분하기로 함 추억의 물건을 버릴때는 이렇게 사진을 찍어두고 버리면 조금 쉬워진다. 그리고 내성발톱 교정기 케이스와 안경케이스도 더이상 안쓰므로 비움 뽀로로 사운드북이고 울아들이 좋아하던 책이다 하지만 지금은 책도 다 찢어지고 마침 건전지도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