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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11일차 (10개 비움 / 누적 123개)미니멀라이프 2023. 10. 26. 07:00반응형
무려 2019년도 다이어리가 집에 살아있었다.
너무 멀쩡해서 일할 때 메모지로 쓰다가
두꺼운 다이어리가 도통 줄어들지 않길래
안쓴 페이지만 찢어내고 본품은 버렸다.환경이 도저히 신경쓰여서 쓰임을 다하지 않은 물건은
그냥 버리기가 힘들다.하드 아이스가방이 2개나 있어서
소프트 아이스가방은 엄마에게 드려서 처분했다.요즘에는 누군가가 가져가주는게 정말 고맙다.
나는 일회용품을 좋아하지 않고, 아이마사지 기계가 있는데
언니가 아이마사지 2개입을 줬다.
참 안써지는데, 빨리 쓰고 소진해버려야겠다.지난 번 아이가 갑자기 가지고 놀기 시작해서
비우기에 실패한 장난감인데,
손 닿는 곳에 놔뒀더니 다시 가지고 놀지 않는다.핸들 빼고는 작동이 다 되는상태라 버리기에 환경에 미안했지만
비워본다.요즘 냉장고파먹기를 되게 잘하고 있다. ㅎㅎ
이게 비우기가 맞는것인지?? 애매해서 왠만하면 비우기 목록에 안넣고 있는데
이 떡국은 당분간은 안살 것이므로 비우기갯수에 포함한다.이것은 받은 컵인데 오늘 설거지도중에
컵안에 그리마가 있는것을 발견 ㅠㅠ..좋아하는 스타일의 컵도 아닐뿐더러, 그리마가 계속 떠오를것 같아 비운다.
ㅠㅠ다용도실 서랍장 한켠을 열어서 비울것들을 찾아냈다.
지난 번 내성발톱 교정기 케이스를 똑같이 생긴 것을 비웠는데 또있다. ㅋㅋ
다행이다 난 2개만 샀으므로 이제 내성발톱교정기 부품은 더이상 나오지 않겠지잡동사니는 이것보다 추가적으로 계속나와서 버렸지만, 1개로 카운팅한다.
나름 무엇인가 포장하겠다고 사온 스타핑인데 일년째 안쓰고 있다.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르겠지만, 미니멀 책에서는
가까운 곳에서 2만원 이내로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은 쿨하게 버리자고 하니 비운다.이 외에 남편 속옷1개도 비워서 오늘도 10개 비우기에 성공했다.
오늘은 정말 잡동사니 위주로 버린거라서 큰 보람이 느껴지지 않았지만,
매일 꾸준히 하는게 어딘가.계속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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