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비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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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8일차 (10개 비움 / 누적 93개)미니멀라이프 2023. 10. 23. 11:29
어린이집에서 1달에 한 번씩 부직포가방에 활동내역들을 보내주는데 이 부직포가방이 항상 처치곤란이다 ㅠ 종이가방도 많았는데, 당근거래&나눔하면서 엄청 많이 소비했다. 종이가방은 카운팅 안하고, 처치곤란인 부직포가방과 안에 있던 카드만 카운팅한다. 잡동사니가 더이상 안나올 줄 알았는데, 주말동안 눈에 불을켜고 찾으니 신기하게도 계속 나온다. ㅋㅋ 이사 전 준비는 잡동사니 버리기라하더니 나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 ㅋㅋㅋ 굳어버린 아이라이너와 이미 버린 스탠드의 케이블까지 미련없이 버리자. 이것은 내가 사용하던 갤럭시탭 필름인데, 우리 아들 태블릿 액정필름이 교체해줄 때가 되어(이미 한참 지나..) 귀찮음을 무릎쓰고 옆과 아래를 아주 살짝씩 잘라가며 붙여줬다! 붙이고 나니 아들 태블릿이 깔끔해졌네. 그리고 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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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4일차 (10개 비움 / 누적 48개)미니멀라이프 2023. 10. 19. 11:36
큰 물건들은 진작에 버린 터. 매일 잡동사니들을 뭘 버릴까 기웃기웃 거린다. 이번에는 필요없게 된 명함2개와 은행 보안카드 2개(사진생략)을 지갑에서 비웠다. 트레이더스에서 순두부와 찌개양념을 사서 각종 야채넣고 끓이면 정~~~말 맛있게 된다. 순두부가 뚝 떯어져서 양념만 우두커니 냉장고를 지키고 있었는데, 글쎄 그 사이에 유통기한이 다 되서 비운다 ㅠ 음식을 버리다니 반성하자!! 그리고 아들이 달고다니는 비타민 사탕 통도 재활용 날짜에 맞추서 비워버린다. 유통기한 지난 스테비아를 계속 먹고있었는데, 설탕도 있는데 굳이 이래야 하나 싶어서 비웠고 산화되었을 커피 원두도 비운다. 괌에서 사온 소주잔인데 애정했다. ㅋㅋ 20대에는 취향이 독특했구나 .ㅋㅋ 몇년 간 손이 가지않았고, 설거지 몇번하니 스티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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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3일차 (11개 비움 / 누적 38개)미니멀라이프 2023. 10. 16. 14:10
잠들기 전부터 '또 뭘 비울까' 생각에 아주 재미나다 오늘은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식목일 기념으로 받아온 식물이 있는데 한달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되는거라, 물을 주려고 봤더니 오 마이갓. 식물은 말라비틀어져있고(아마 한달은 더 된 듯하다..) 거미줄이 진을 치고 있어서 과감히 비웠다 미안 나무야.. 그리고 정말 손이 안가던 알콜스왑과 배달 시켜먹으니 원치않았던 물티슈 2개 부러진 물고기장남감을 비웠다. 음식을 시킬 때 항상 일회용품은 거절하는데 물티슈도 안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집에 장난감이 너무 많아서 부러지면 사실 조금 기쁘기까지 하다 ㅋㅋㅋ 이제야 버릴 수 있다! 그리고 청소용으로 묵혀두었던 칫솔 중 하나를 싱크대 수전과 싱크대 하수구를 싹- 깨끗이 청소하고 버렸다. 후련- 그리고 더이상 쓰지 않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