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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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사니, 참 좋다 - 진민영읽은 책들/미니멀라이프 2020. 1. 23. 18:32
미니멀라이프를 다루는 많은 글을 읽어보았지만 솔직히 이 책은 내 기준에선 별로였다.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많은 실천가들의 각자 삶의 형태를 유연성있게 포괄하지 않는 느낌이랄까... 미니멀라이프는 XXX 이렇게 해야 돼. 라고 규격화하는 느낌이 느껴졌다. 하지만, 처음 미니멀라이프를 시도하는 사람에게는 방향성을 잡아줄 수 있어 꽤 괜찮은 책일지도 모르겠다. https://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730986&tab=introduction&DA=LB2&q=%EB%8B%A8%EC%88%9C%ED%95%98%EA%B2%8C%20%EC%82%AC%EB%8B%88%20%EC%B0%B8%20%EC%A2%8B%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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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읽은 책들/미니멀라이프 2020. 1. 23. 18:28
내 삶의 기준인 미니멀라이프를 준수하기 위해 그와 관련된 것이라면 책뿐만이 아닌 실천가들의 작은 메모까지도 다 살펴보곤 한다. 그게 나의 취미 중 하나이며 타임킬러용으로 곁에 두고 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미니멀라이프를 살펴보고 싶을 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곤 하는데 오늘은 그 유명한 황윤정 작가가 집필한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 책을 완독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미니멀라이프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각각의 방식을 모두 존중한다는 것이다. 정말 거의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미니멀라이프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어떠한 물건이 꼭 필요하다면 소유하더라도 그 자체로 미니멀라이프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소파도 티비도 없는 텅 빈 거실에 보이는 빈 벽을 미니멀라이프로 볼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