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포천 남양주 맛집] 약수촌 보약 오리고기(feat. 돌판에 구워먹는고기)
    맛집 술집 이야기 2023. 8. 17. 12:02
    반응형

    남양주에서 10분정도 가면 포천 약수촌이 있는데
    언니가 여기는 다른 오리집과 다르다며
    돌에 구워먹는 집이라며 온 가족을 데리고 갔어요

     

    여기는 본점입니다 ㅎㅎ
    옛날 감성 그대로에요~
    남양주 시내에 2호점이 있는데,
    그곳은 조금 더 신식시설이라네요 ㅎㅎ

    여기가 가게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인데
    가장 좋은 주차장 스팟입니다 ㅎㅎ
    다른곳은 오르막길을 올라가야합니다 ㅠㅠ

    주차장은 총 3스팟이 있어요~
    저희는 오픈시간으로부터 30분 정도 늦게갔는데
    맨 위 주차장을 사용할정도로 차가 많았어요 

    오픈시간 꼭 맞춰서 가세요~
    저희 12시쯤에 갔는데도 거의 30분 웨이팅 있었어요

    복도에 이렇게 옛날 부엌기구들이 놓여져있는데
    엄청 운치있어요~ ㅎㅎ
    보는건 좋지만 가까이서보면 거미줄이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아기다리고 고기다리다가 드디어 자리에 앉았어요!
    제가 앉은쪽은 뜨거운공기가 안나왔는데
    맞은편자리는 뜨거운 공기가 나오니 주의하세요!

    와 ~ 불판이 인게 보이시나요?ㅎㅎㅎㅎ
    이것때문에 언니가 꼭 여길 와야된다고 했어요

    저희는 생오리한마리와 주물럭한마리 이렇게 시켰어요~ㅎㅎ
    사실 어른이 5명 + 고기안먹는 아기 1명이라 1.5마리 시킬려고했는데
    여기는 한마리가 900g 밖에 안되서 적어도 2마리는 해야된다 하시네요
    막상 시키고 나니 그말이 맞더라구요~! 

     

    기본 반찬이 나오구요~ㅎㅎ
    요즘 상추값이 금값인데 셀프바에서 마음껏 리필해드셔도 됩니다~ㅎㅎ

    생오리 입니다~~! ㅎㅎㅎ 한마리가 크기가 적지요?ㅎㅎㅎ
    맛은 진짜 맛있었어요.
    평소에 가는 계곡옆 오리고기집이 있는데, 거기와는 또 다른 맛이었어요.
    일단은 생고기이고 후추하나 안쳤는데도 냄새하나 안났어요.
    혹시 오리 냄새때문에 못드시는분이 계시다면 여기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오리기름에 감자를 익히는데
    불판에 딱 붙어서 눌러지듯이 익은 감자는
    사실 오리보다 더맛있든데요?ㅋㅋㅋ

    이거는 주물럭입니다~~ㅎㅎㅎㅎ
    밖에서는 혹시 안좋은고기줄까봐 양념 잘 안먹는데 ㅋㅋ
    여기는 재고도 없을것같아서 믿고 시켰는데
    생고기보다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

    캬~ 익어갑니다 ㅎㅎㅎㅎㅎㅎ

     

    중간에 살짝만 뒤집어주면 되고, 직원분이 계속 오셔서
    뒤집어주고, 먹어도되는지 체크해줍니당 ㅎㅎ

    상추에 고기 올리고 쌈장, 마늘, 부추올리면 끝이죠~ㅎㅎ
    너무 배불러서 볶음밥도 못먹고 나왔어요~ㅎㅎㅎ
    (소문으로는 누룽지가 맛있지 볶음밥은 그저그렇다는 소문이..)
    언니네 덕분에 일반 가게와는 다른 특별한 곳에 와봤네요 ㅎㅎ
    사실 저는 쾌적한곳이 더 좋지만 ㅎㅎㅎㅎ
    여기 온 기억이 남다르게 잡혔네요 ㅎㅎ
    다음에도 또 올 의사 있습니당
    제 평점 : 4.5점입니다!
    (5점 뺀 이유는 화장실..ㅎㅎ)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