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K WORL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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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 본격 청소세포 자극도감읽은 책들/자기개발 2023. 10. 16. 10:35
저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청소 전문서비스 회사 Clean My Space 창업자이다. 그래서 카페트 청소, 건식 화장실과 같이 한국의 대부분의 가정과 다른 부분들도 설명이 잘 나와있다. 관심 없으면 패스해도 좋고, 읽어도 이런식으로 청소하는구나 싶어 재미있다. 책은 375쪽이나 되서 꽤나 두꺼운데, 나는 우리집에 해당되는 부분만 골라서 읽었기 때문에 굉장히 빠르게 읽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청소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정말 한단계 한단계 따라할 수 있도록 세세하게 순서가 나열되어있다. 그리고 다목적세제, 전자기기 세제 등을 사려고했지만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주의사항도 알려주기때문에 나처럼 청소를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한 살림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만약 청소법에 대해서 세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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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자기계발 도서]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읽은 책들/미니멀라이프 2023. 10. 15. 13:58
분명 미니멀라이프도서인데, 분류는 자기계발 > 성공/처세 카테고리에 속해있다 암~요. 그럼요. 너무 이해간다.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미니멀라이프가 삶을 더 윤택하게 해준다고 믿고 있고 이는 성공/처세 카테고리에 들어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음을 직감적으로 알고있다. 이 책은 물건을 버리고 삶을 선택한 10인의 미니멀라이프 도전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일본인 사례들이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대지진을 겪고 삶에 꼭 필요한 것은 물건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건이 삶을 편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대지진을 겪으면서 오히려 물건에 깔릴뻔한 위험한 상황을 겪은 이들도 적지않았던 것이다. 나는 대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때문은 아니지만, 내가 소유하고 있는 많은 물건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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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인테리어 도서] 좋아하는 물건과 가볍게 살고 싶어읽은 책들/미니멀라이프 2023. 10. 15. 13:51
미니멀라이프를 위한 인테리어 도서이다 나중에 내집을 마련할때 인테리어 방향을 잡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신혼집이 갤러리같은 느낌이 나는 아주 예쁜 복층 집이었는데, 왜 갤러리느낌이 났는지 이 책을 읽으면서 알았고 미니멀감성이 역시 내 취향이라는 것도 다시한번 느꼈다. 이 책의 반은 인테리어에 관한 내용이고 나머지 뒷부분은 미니멀라이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역시나 너무 편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혹시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사람 중 인테리어를 할 계획이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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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2일차 (12개 비움 / 누적 27개)미니멀라이프 2023. 10. 15. 13:38
이미 많이 버린상태에서 매일 10개씩 버릴려니 매일 버릴 곳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가 된다. 자가증식하는 양말바구니를 뒤져서 양말 3켤레를 추려냈다! 양말로 부엌 후드와 냉장고를 닦고 버렸다 3켤레를 꺼내도 양말바구니가 가벼워진것같진 않지만 그래도 속은 후련하다! 울남편 취미인 낚시에 쓰던 쪽가위가 바닷물을 완벽히 제거안해서 그런지 녹이 쓸었다 안쓰는 종이로 싸서 이것도 비우기 완료! 아들 장난감에서 떨어져나온 부품과 설거지용으로 사용하던 칫솔도 비운다 칫솔은 수전에 묶은 때를 벗기고 버린다 이사하면서 알집매트 2개중 1개를 베란다에 놔뒀는데 쓰려고 살펴봤더니 그새 곰팡이가 ㅠㅠ 참 많이도 피었다 ㅠ 역시 구축 아파트 베란다는 습기관리가 중요하다는걸 새삼 느꼈다 나눔도 안되기에 대형폐기물 5천원 스티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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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1일차 (15개 비움 / 누적 15개)미니멀라이프 2023. 10. 14. 14:35
미니멀라이프 5년차다. 아니 6년차인가? 이때까지 굉장히 많은 물건을 비워냈고, 지금은 더이상 비워낼게 없다생각이 들지만 (그렇다고 가지고갈물건 기준으로 생각하면 거의 다 버려야할..ㅋㅋ) 이사를 앞두고 가벼워지고 싶은 마음에 이리저리 살림들을 뒤집어 보고 있다 새벽에 미니멀라이프 도서를 읽다가 바로 실천에 옮겼다! 가장 쉬운건 쓰레기부터! 어린이집에서 가져온 교재와 교구들은 보통 집에서 다시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작년에 반을 옮기면서 받은 수료증도 귀엽지만 처분하기로 함 추억의 물건을 버릴때는 이렇게 사진을 찍어두고 버리면 조금 쉬워진다. 그리고 내성발톱 교정기 케이스와 안경케이스도 더이상 안쓰므로 비움 뽀로로 사운드북이고 울아들이 좋아하던 책이다 하지만 지금은 책도 다 찢어지고 마침 건전지도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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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 안락(수플레가 유명한집, 진짜 친절한집)맛집 술집 이야기 2023. 10. 12. 08:30
갑자기 수원에서 먹었던 수플레가 떠올라서 폭풍 검색 후 다녀왔던 '안락(ANLOCK)' 도안 아이파크 아파트 앞 상점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주택가지만 위쪽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곳이 꽤 많기 때문에 주차걱정은 크게 하지 않는 동네에요~ 저희는 계절과일수플레(12,000) 안락크림라떼(6,000) 아인슈페너(5,500)을 주문하고 바나나푸딩 이벤트에 참여했어요 성인2 + 유아1(안먹음 ㅠㅠ) 가서 너무 배불리 먹었어요 ㅠㅠㅠㅋㅋ 저희는 항상 좀 여유롭게 주문하는 편인데 포스팅 하다보니 낭비가 심한것 같아요 ㅋㅋ 반성하자 ㅠㅠ.. 가게 자체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가게이름만큼 안락해서 코지한 분위기 좋아하신다면 와보셔요~'-' 음료가 먼저나왔어요~ 제가 안락크림라떼를 시켰는데, 임산부라 디카페인으로 해달라고 미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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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 대패장사 도안점맛집 술집 이야기 2023. 10. 11. 08:30
도안동 수목토아파트~ 아이파크아파트 맞은편 상점거리에 위치한 대패집에 왔어요! 남편이 대패대패 노래를 불러서 다녀왔어요 가게는 큰편은 아니라서 저녁 붐비는 시간이 되면 꽉찰정도네요 ㅎㅎ 셀프코너있고, 제가 좋아하는 옥수수콘+마요네즈도 있어요 ㅋㅋ 메뉴판은 이렇구요! 저희는 성인2 + 유아1 구성으로 대장 돈 한판 주문하고, 대장 프리미엄 대패 추가, 볶음밥, 대장 차돌 된장찌개, 소주까지 시켰어요! (이번 포스팅은 사진이 일부밖에 없습니다 ㅠㅠ!) 기본 셋팅되는 구성입니당 모자라시면 셀프코너에서 드실만큼 리필해오시면 돼요 대패에는 콩나물을 무조건 같이 볶아야하기때문에 콩나물 리필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ㅋㅋ 대팬데 되게 두꺼워요! 남편은 얇은 대패를 생각해서 ㅋㅋ순간 당황했지만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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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 맛집] BRICKY 브리키(양 많고 분위기 좋음. 주차완비)맛집 술집 이야기 2023. 10. 10. 10:24
남편이 회사사람들이랑 8명이서 40만원치를 먹고왔다고 ㅋㅋㅋ 너무 만족한다며 데리고 온 곳이에요~ 오랜만에 근교로 드라이브하면서 가니까 넘 좋았고, 분위기도 맛도 좋아서 포스팅해요~ 위치는 여기이구요~ㅎㅎㅎㅎ 조금 외진곳에 있어서 차량으로 오셔야해요~ 주차장은 크게 있어서 주차걱정은 따로 안하셔도 될듯해요~ 저희는 예약하고 가려고 전화했더니 그시간에는 예약 따로 안해도 된다고 해서 바로 갔어요~ 내부가 넓어서 가능한듯요~ㅎㅎ 기본 반찬들은 첫 셋팅해주시고 그 다음부터는 셀프바에서 이용하시면 돼요~ㅎㅎ 접시, 컵, 필요한것 다 있어요 어린이 수저도 있어요~ 약간 패밀리 레스토랑같은 느낌이라서 저희 말고도 아이 동반 가족들이 많이 오셨더라구요~ 통창이 나있어서 날씨가 좋을때도, 비가 올때도 분위기가 너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