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 맛집] 짬뽕 24시 차돌짬뽕이 일품인 맛집

안녕하세요~!

요즘 비가 많이 쏟아지는데 다들 안녕하신가요 ?

폭우가 오는 와중에 잠시 비가 그쳤을때 후딱 분당 짬뽕24시 미각양꼬치에 다녀왔는데
정말 모든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배터지게 먹고 왔어요!

 

 

 

예전에 살던 동네라 오자마자 너무 반갑더라구요
주차 공간이 있는데 저희는 서현AK플라자도 갈꺼라서 AK플라자에 주차했어요

1층은 짬뽕24시이고 2층은 미각 양꼬치 집이에요
낮에는 짬뽕 밤에는 양꼬치 먹고 다음날 다시 해장짬뽕 코스인가요? ㅋㅋ
여튼 서현역에서 아주 가까워서 지하철로 와도 금방 찾아올 수 있는 위치에요

메뉴사진이구요. 저는 3가지를 주문했어요.
차돌짬뽕(8,500원)
잡채밥(7,500원)
찹쌀탕수육(꿔바로우 소 15,000원)

꿔바로우까지 시켰는데  이렇게 다 시켜도 31,000원 밖에 안하니까
가격 진짜 괜찮죠?

잡채밥부터 먼저나왔는데요 
일반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잡채밥하고 차원이 달라요
진짜 약간 매콤한 맛이 도는데 야채들이 중국음식의 느끼함을 단단히 잡아줘서
정말 매콤하고 담백하게 먹었어요!!

한 숟갈 뜰때는 푸짐하게~~ㅋㅋ
저는 비벼먹는걸 안좋아해서 흰밥위에 양념을 살짝 묻히고
위에 잡채하고 고명들을 살짝콤 올렸어요

밥으로 식사하고 싶으시다면 잡채밥을 추천드려요

차돌짬뽕, 제가 여기까지 온 이유입니다.
해물도 엄청 들어가있구요,
차돌짬뽕이라고 보이는데만 차돌박이가 조금 들어있는 그런 한번만 갈 가게가 아니에요!

우와 안쪽에도 차돌박이가 어찌나 많은지 먹으면서 감탄할정도였다니까요 ㅋㅋ
해물도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너무 많았구요

특이한 그릇때문인지 처음 서빙될때 엄청난 양에
살짝 놀랐어요.

"저걸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은 노,

다먹었어요 ㅋㅋ
진짜 얼큰하고 맛있어서 배터질때까지 먹었어요

남편은 잔다고 안왔는데 남편 먹으면 좋아하겠다 생각 나더라구요

일부러 마지막에 후식처럼 먹으려고 약간 늦게 주문한 꿔바로우!
아래에 달짝지근한 소스를 듬뿍 찍어먹으면 그만한 맛도 없죠'-'

집게랑 가위를 주시는데 알찬 고기와 얇은 튀김 보이세요?

얇게 튀겨주셔서 정말 느끼함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튀김은 좋아하지만 느끼해서 다 못먹는 편인데 이거는 속 부대낌도 없이 다 먹어지더라구요

요즘 맛집찾아다니는 작은 낙으로 기뻐하고 있는데
이렇게 또 맛집을 찾아서 너무 기뻐요

차돌짬뽕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올때도 저는 차돌짬뽕을 또 주문할것같구요
마라국수도 맛보고 싶으니까 남편이랑 오면 마라국수 주문해보라고 해야겠어요 ㅋㅋ
(먹고싶어 했잖아.. 그치..?)

마라국수는 주문할때 맵기 강약 조절 된다고 하니까 좀 맵게 먹어봐야겠어요
(어쩔 수 없이 또 가야겠구만)

 

다 먹고나서 차도뺄겸 AK프라자에 식당가에서 아보카도 먹고 나왔어요~
조그만한 티스푼으로 아이스크림 한 입씩 먹으니까 이카심도 되고
주차할인도 되고..^^ㅋㅋㅋ(아보카도 7천원인데 음료사먹으면 6천원 주차할인돼요~)

직장인들 점심식사로도 많이 드실 것 같아요
저도 회사에서 점심먹을때 중국집 많이 가거든요

그럼, 차돌짬뽕은 고민하지 마시고 꼭 드셔보세요!
(두 번 드세요, 세 번 드세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