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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21일차 (10개 비움 / 누적 226개)미니멀라이프 2023. 11. 9. 07:00반응형
몇 달 전에 발견했다면 좋았을 영양제
유효기간이 몇 달 차로 지나버렸다.
셀티바 엘라스틴 데스모신 28개입 x 6통
그리고 에버콜라겐 모두 미개봉 제품이다.이럴 땐 갯수카운팅을 낱개로 해야되나???
고민하다가 너무 날로 먹는것 같아서 ㅎㅎ
통 갯수 7개로 카운팅한다.미림이 집에 있는줄 모르고 맛술을 또 샀다 ㅠ
하지만 이 미림은 냉장보관을 안했기 때문에 찝찝함에 비운다.
앞으로 보관방법도, 유효기간도 잘 살펴봐야겠다.
이 컵은 참~ 손이 안간다.
알록달록한 색깔에 시야가 많이 피곤해지는 편이라
고민하다가 비웠다.첫째아이 어린이집에서 받은 교구이다.
교구는 참 ㅠㅠ 일회성이 아니지만, 일회성으로 가지고 놀다가 비우게 된다.
더이상 아이가 관심이 없다 ㅠㅠ
지난 번 비웠던 스티로폼보단 낫지만, 일회성 제품은 안만들었으면 좋겠다
요즘 고민이 있다.
지난 비우기때 추억의 물품을 많이 버렸었다.
초등학교 졸업사진(심지어 내사진 한번 쳐다보지않고!),
친구들과 주고받았던 편지
어릴때 가지고 놀던 팩트처럼 생긴 마술거울
등을 과감하게 싹 버렸었다.그리고 지금 집엔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앨범이 남아있다.
이것마저 비우고 싶지만, 갑자기 용기가 그만큼 나지 않는다.
나에게 필요한 물건인가? -> NO
내가 최소한의 물건만 지니고 살 수 있다면 가지고 갈 물건인가? -> NO답을 알고 있지만, 비우지 못하고 있다
내면의 미련인가, 어떠한 감정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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