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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야탑 맛집] TERO 테루 -NC 백화점맛집 술집 이야기 2018. 5. 10. 15:55반응형
안녕하세요. 캉캉이는 어제 분당 야탑 NC백화점 8층 식당가에 위치한 TERO <테루>에서 식사했어요
며칠전 애슐리를 갔다가 바로 옆에 괜찮은 가격에 일식을 제공해서 눈여겨뒀다가 방문한 집이에요. 백화점 내에 있어서 청결해요 ㅎㅎ
저희는 1시 넘어서 도착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어요 ㅎㅎ 가끔 NC 백화점 행사 시에는 얄짤없이 웨이팅이 엄청 길어요 ㅠㅠ
돼지고기 : 국내산, 외국산
소고기 : 미국산
베이컨(돼지고기) : 국내산
요즘 소고기도 한우랑 한돈이랑 가격차이 얼마 안나던데 음식점은 다른가요?? 소고기도 국내산 써주길 원하는건 제 욕심이겠죠?
메뉴를 안찍어서 입구에 비치되어있는 메뉴판으로 대체할게요~
저희는 프리미엄정식우동(7,900원) 1개와 라멘, 알밥 샐러드(8,900원) 2개를 주문했습니다
프리미엄정식우동(7,900원) 입니다. 수프와 우동이 곁들어져 있어요.
돈까스 위에 와사비를 올려 먹으면 맛나는데 보통 간장에 와사비 풀어서 찍어 먹기도 해요.
키야 캉캉이가 주문한라멘, 알밥 샐러드(8,900원) 입니다!
최근에 먹었던 일본라멘 중 가장 맛있게 먹었어요! 칼칼함보다 진한육수와 구수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강력추천 드려요
이 누런 밥은 뭐야 식은밥이야? 스쿱으로 뜬건가 싶지만 뭐든 잘먹습니다. 다 이유가 있겠죠.
일본라멘은 정통라멘과 한국현지화의 정도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나뉘어요.
테루는 완전히 전통적인 맛은 아닌데, 이때까지 많이 현지화가 된 라멘하고는 좀 달랐어요.
그리고, 정말 좋았던 부분은 저 돼지고기가 되게 큰 조각이고(마음에 쏙듬) 말캉말캉 거려서 한입 베어물면 호로로로록~!! 하고 목 뒤로 넘어갑니다.
완전 좋아하는 식감인데 글료 표현하자면 족발의 제일 야들야들하고 기름진 부분과 식감이 비슷해요.
저는 고기가 두툼하게 덩어리째 들어가있어서 제일 좋았고 사진보다 훨씬 두께감이 있었어요. !!
그리고 국물이 고기육수기반이라 많이 속에 부담이되거나 무거운 느낌일 수 있는데 숙주가 들어가있어서 좀 더 깔끔하게 드실 수 있어요 ㅎㅎ
전반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으며 몇 번이나 더 많이 갔던 맛집이에요 ㅎㅎ 앞으로도 재방문의사 500% 이상입니당^^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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