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ma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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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26일차 (10개 비움 / 누적 302개)미니멀라이프 2023. 11. 28. 06:00
목표했던 30일동안 10개씩 비우기 총 300개의 수량을 초과했다^^! 이번 주에 아기 낳으러가는데, 그때까지만 미니멀게임을 진행해야겠다~~ㅎㅎ 일단 목늘어나고 보풀이 일어난 양말을 소독제를 묻혀서 방문손잡이와 현관을 싹 닦고 버렸다. 그리고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도 비웠다 사진엔 없지만 2개 더 비웠고, 마음이 가뿐하다 특히 화석이 된 곶감은 있는줄도 몰랐고, 이걸 발견했을때 기억 저 멀리에 받았던 기억이 아지랑이처럼 아른거릴 뿐이었다 안먹는건 안받아와야지 그리고 아들이 사달라고 했던 자몽. 사기만 하고 깍아주질 않았네..아까브라 스테인리스 + 고무라서 좋은 스퀴지인줄 알았는데, 다이소 스퀴지가 더 좋을 줄이야. 공중부양 할 수 있도록 고리까지 있었는데 고리도 뚝 떨어지고 스퀴지만 바닥에 몇 달 째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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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25일차 (15개 비움 / 누적 292개)미니멀라이프 2023. 11. 27. 18:09
출산이 다가오면서 가진통이 시작되어 비우기를 며칠 조금 쉬었다! 엉엉 못해도 이번주 토요일에는 아기 낳는다 ㅠ.ㅠ 둘째지만 안무섭기도.. 무섭기도.. 쓰다 만 공책을 이리저리 연습장으로 사용하다가 어느정도 사용하고 비운다 출산하고 이사도 해야되기 때문에 너무 작은것을 다 소진하는 것은 불가능해보인다. ㅎㅎ 귀찮지만 올바른 재활용을 위해서 스프링은 제거하여 재활용한다! 그리고 어디서 났는지 모르겠는데..ㅎㅎ 예전에 구매하고 착용한 기억이 안나는 머리삔 ㅎㅎ 아들이 어디선가 꺼내서 가지고 놀고있길래 냉큼 비운다. ㅎㅎ 울남편 벨트가 많이 찢어져서 비운다 ㅠㅠ 몇 년 전 몽블랑 벨트를 사줬었는데, 그건 하지도 않고 낡은 것만 편하다고 이것만 사용하더니 ㅠㅠ이젠 보내줘야할때가 왔다.. 덕분에 몇년만에 내가 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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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24일차 (20개 비움 / 누적 277개)미니멀라이프 2023. 11. 22. 06:30
오늘 비우기는 조금 쉬운편이다~ 아들 장난감 중 도저히 못쓰는 정도로 고장난것 3개 추려냈다.그리고 상한 과일들도 17개 비운다. 먹지도 않으면서 아깝다고 들고있는것도 미련곰탱이행동!! 하지만,, 아직 들춰보지 않은 자몽도 몇개 눈에 보이는데, 흐린눈 하고 일단 냉장고문을 닫았다 ㅠㅠ 으악 안먹을거면서 왜산건지 소액이지만 돈이 아깝단 생각이든다 ㅠ미니멀하면서 낭비도 없애고, 절약도 하게 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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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24일차 (10개 비움 / 누적 257개)미니멀라이프 2023. 11. 21. 06:00
매일 10개씩 비우기 30일이 다되어간다. 아래 사진 중 왼쪽 샘플 4개는 어제 카운팅했던 것이라 제외하고 오른쪽 5개 샘플도 출산가방에 넣었다 조리원에서 야무지게 다쓰고 나와야지-!! 와-!! 선크림 정말 오랫동안 사용했다. 아마 같은 상품을 연달아 사용해서 그런지 더 오래 사용한것처럼 느껴지기도,, ㅎㅎ 이제 선크림은 4개정도 남은것같다.. ㅋㅋㅋ어쩌면 더 있을지도 그리고 우리회사 퇴사자 출입목걸이 케이스를 비운다 멀쩡해서 회사에 다시 반납하려고 했으나,, 누가 사용했던것을 회사에서 다른 직원에게 배부할일이 없어 비웠다 앞으로 혹시나하고 보관하지말자! 그리고 문서 한꾸러미도 보이는대로 비운다 어차피 이면지를 활용한 문서들이라 크게 아깝지않다^^ 그리고 우리집에 안경닦이가 정말 많이 나온다. ㅋㅋ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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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23일차 (11개 비움 / 누적 247개)미니멀라이프 2023. 11. 20. 06:00
지난 한 주는 건강상 문제로 잠시 리프레시 시간을 가졌다. 지난 주 월요일 지방출장을 다녀 온 뒤 급격하게 체력이 저하되어 (설상가상으로 기차 지연까지!!) 약도 못먹는 임산부가 감기에 걸려서 체력보충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 사실 비우기 정체기도 온 겸 ㅋㅋㅋㅋ 자체적으로 한 주 동안 리프레시 기간을 거쳤는데, 확실히 집에 짐이 많이 쌓이는게 보였다. 가장 비우기 쉬운 냉동실을 또 뒤적거리니 이사오기 전에 샀던 아스파라거스가..ㅋㅋ 한뭉탱이나 있었다. 그리고 아들 바스앤 삼푸도 찾았다. 유통기한이 좀.. 지났지만 뭐 이정도는 괜찮겠거니 하고 출산가방에 쏙 넣었다. 조리원에서 다 쓰고 나와야지! 이것은 양말통을 뒤적거리다가 안신는 스타킹과 목늘어난 양말을 찾았다. 이것도 묵은때가 있는 곳을 싹- 닦고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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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매일 10개씩 비우기 3일차 (11개 비움 / 누적 38개)미니멀라이프 2023. 10. 16. 14:10
잠들기 전부터 '또 뭘 비울까' 생각에 아주 재미나다 오늘은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식목일 기념으로 받아온 식물이 있는데 한달에 한번씩 물을 주면 되는거라, 물을 주려고 봤더니 오 마이갓. 식물은 말라비틀어져있고(아마 한달은 더 된 듯하다..) 거미줄이 진을 치고 있어서 과감히 비웠다 미안 나무야.. 그리고 정말 손이 안가던 알콜스왑과 배달 시켜먹으니 원치않았던 물티슈 2개 부러진 물고기장남감을 비웠다. 음식을 시킬 때 항상 일회용품은 거절하는데 물티슈도 안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집에 장난감이 너무 많아서 부러지면 사실 조금 기쁘기까지 하다 ㅋㅋㅋ 이제야 버릴 수 있다! 그리고 청소용으로 묵혀두었던 칫솔 중 하나를 싱크대 수전과 싱크대 하수구를 싹- 깨끗이 청소하고 버렸다. 후련- 그리고 더이상 쓰지 않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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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읽은 책들/미니멀라이프 2020. 1. 23. 18:28
내 삶의 기준인 미니멀라이프를 준수하기 위해 그와 관련된 것이라면 책뿐만이 아닌 실천가들의 작은 메모까지도 다 살펴보곤 한다. 그게 나의 취미 중 하나이며 타임킬러용으로 곁에 두고 있다. 좀 더 전문적으로 미니멀라이프를 살펴보고 싶을 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곤 하는데 오늘은 그 유명한 황윤정 작가가 집필한 '버리면 버릴수록 행복해졌다' 책을 완독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미니멀라이프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각각의 방식을 모두 존중한다는 것이다. 정말 거의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미니멀라이프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어떠한 물건이 꼭 필요하다면 소유하더라도 그 자체로 미니멀라이프를 완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소파도 티비도 없는 텅 빈 거실에 보이는 빈 벽을 미니멀라이프로 볼 수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