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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케선물 - 드라이플라워 무드등 만들기
    일상 2018. 7. 2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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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제나이쯤 되면 5~6월이 웨딩성수기라 결혼식장 한번씩은 다녀올텐데 혹시 부케 받아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20살때 1번, 올해 1번 총 두 번 받아봤어요!

    이번에는 중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의 결혼이었는데, 작약나무로 만든 부케를 제가 받아서 예쁘게 말려 주기로 계획했었어요. 

    처음 부케받을 때 사진이 다 제가 들고있어가지고...ㅋㅋㅋㅋㅋ 처음 사진은 없이 바로 말린사진부터 보여드리면서 알려드릴게요^^
    작약나무 꽃으로 만든 부케였는데, 받고나서 1~2일이 후면 포장을 풀어 모두 띄엄듸엄 떨어뜨려서 말려줍니다! 더이상 오래 지속되면 꽃이 시들거나 곰팡이가 펴서 예쁘게 말리지 못하니까 미리미리 풀어주세요. ^^

    여기서 꽃을 예쁘게 잘 말리는 팁은, 바로 신문지 위에 꽃을 풀어서 놓는겁니다! 옷걸이에 하나하나 걸어서 말리기도 하는데, 그럴 경우에 아래에 꽃잎이 정말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ㅠㅠ 부실한 드라이플라워는 미적요소가 많이 떨어지기도 하니 최대한 꽃잎이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고 노력했어요. 그리고 장마철이기도 해서 저는 신문지  위에 띄엄띄엄 올려서 계속 뒤집어주면서 말렸어요.

    신문지도 만져보고 눅눅하다면 새로운 신문지로 갈아주시면 장마철에도 예쁘게 말리실 수 있어요. ^^

    그리고, 한 달이 지나서 꽃이 예쁘게 말랐을 때 무드등을 주문했어요. 여기저기 많이 알아봤는데, 리모컨도 있으면서 유리 내구성도 강한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네이버 쇼핑에서 플라워글라스에서 구매했어요. 구매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smartstore.naver.com/flowerglass/products/2138745996?NaPm=ct%3Djk26725d%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7Chk%3Dc8b68744d0a69ca51640931c91fe88b14efc802b

    가격은 42,400원에서 14,000원 할인받아 28,400원에 'C타입_리모컨_다크우드'으로 구매했습니다!

    뚜껑을 열면 전선줄이 보이구요 전선줄을 풀어서 꽃에 두르기 위해 미리 준비해둡니다.

    이 무드등의 좋은점은 다크우드 색깔이 되게 고급져 보여서 인테리어 효과로 더욱 선물받는 친구 마음에 들 것 같았어요.

    그럼 무드등에 꽃일 예쁘게 다시 채워넣기 위해 플로리스트 처럼 예쁘게 꽃을 모아야 해요. ㅎㅎ


    맨 처음 부케를 풀 때 끈이나 핀 등을 모두 같이 보관했다가 묶을 때 그대로 다시 사용하면 되요. 저는 드라이플라워 모양이 가장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손으로 조심스럽게 꽃모양을 잡아가며 묵었어요.

    그리고 다크우드판 위에 세워넣은다음 전선줄을 꽃 주변에 예쁘게 퍼지도록 둘러줍니다.

    다른 분들은 꽃을 세우기 위해 본드를 사용하거나 글루건 등으로 바닥과 꽃을 고정시키던데, 우드판 중앙에 전선줄이 시작되서 그건 좀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그 부분은 생략했는데 다행히 유리글라스를 덮으시면 자동으로 고정이됩니다. ^^

    요건 같이 들어있는 건전지와 리모컨 입니다. ㅎㅎ

    리모컨 작동은 아직 안해봤어요. ㅎㅎㅎ

    짜잔! 완성샷입니다 ㅎㅎ 어때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친구 결혼축하하는 마음을 듬뿍담아 만들었더니 더 예쁘게 만들어 진것 같아요. ㅎㅎ 저도 결혼할 때 친구가 예쁘게 부케 무드등을 만들어주면 좋겠어요. ㅋㅋ

    동영상으로 보니까 더욱 예쁘네요 ㅠㅠ 신혼집 무드등으로 딱이네요 ㅠㅠ 꼭 부케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서 인테리어 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부케로 만들고 나서 친구들 단톡방에 보냈더니 다들 예쁘다고 예쁘다고 난리 났었어요^^!


    그럼 부케 받으신 분들 저처럼 드라이플라워로 무드등 만들어서 선물하기 도전해보세요^^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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